뉴욕에 반나절을 스탑오버하며,
꼭 들렀으면 했던곳
세렌디피티.
처음에는 케이트베킨세일이 좋아 본 영화.
두번째는 존쿠삭의 매력이 끌려 본 영화.
세번째는 세렌디피티의 워딩이 좋아서 본 영화.
네번째는 겨울이 올때쯤에는 한번씩 틀어보던
못해도 30번 이상은 본
명작이랄것도 없지만,
개인적으론 많은 추억이 있는 영화인데,
실제 촬영지었던 카페를 방문
스토리상에 블루밍데일즈 백화점에서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그 근처의 카페에서 디져트를 먹는건 참 당연할수도 있었겠다.
여튼. 아기 머리만한 대표 메뉴 음...
이름이... 여튼
달지않고 맛이 좋았다.
초콜릿이 달지않고 쑥쑥 넘어가기 쉽지 않은데,
좋은 기억.
촬영공간인 2층을 못올가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뭔가 성지순례한 느낌.
기억 추억 모든것은
재구성되고 재생산되기 나름인데
개개인의 작은 추억의 조각이 기분좋게
맞춰짐에 평생 이야깃거리가 될꺼란 생각에
더욱 감사했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