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I
지난 월요일에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 알바를 다리부상의 정신 안드로메다로 가서 못나갔다. 어찌나 죄송하던지...
그래서 오늘은! 열나게 준비해서 늦지 않게 갔다는~ㅎㅎㅎ
바이널아이란 UX/UI 에이전시인데 입구밖에 못봐서 회사 전체 분위기를 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FGI조사로 이통사관련 모바일앱,web에서 사용성에 대해서 질문이 이어졌다.
워낙 말이 많은 나여서인지 한시간반동안 나의 이통사관련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쏟아냈는데 FGI질문자는 원하는 대답을 얻고자 하는게 아니라. 내 경험에 대해서 정성적으로 뽑아내는 과정이 주가 됨으로 직접적인 질문은 피해주신다는 느낌이다.
FGI는 운용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정성조사기법이고, 2시간안에 6~8(럭키7)을 대상으로 10~30가지 문항을 묻게 된다. 이미지평가나 컨셉개발보다는 소비자의 심층적 사고오 감정을 파악하는 한계가 있다.
여기서 나는 LGU+의 웹을 평가절하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다.
얼마전 UXDP의 체험프로그램은 비디오 관찰법이 였는데 관찰자 입장에서 보는것과 직접 인터뷰를 해서 그런지 시간은 엄청 빨리 지나갔다.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해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다는 입장이 말하는 사람은 모르지만 엄청 힘들겠다는 생각이다.
청담은 버스가 없다 그래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