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final movie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작년에 우리 가죽디자이너 허성근이와 이빨디자이너 1t0가 만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콜라보작품. 서로 돈벌면서 디자인하고 만들고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고생이 있었다. 지금 성근이는 마이레더툴이라는 가죽공방의 디자이너로 열심히 자신의 꿈을 넓히고 있는데 더욱 잘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영상에 나오는 Wet forming은 너무도 신기하고 잼있는 작업으로 기억한다. 아마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이 과정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을 하지 않을까 싶다. 메이킹영상이라 약간은 허접하지만 첫 design output에 걸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