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스타트가 끝나고 조식이나 석식에 보조식품을 먹으며,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침저녁중 한끼를 먹는 즐거움이 찾아와서 일까? 간간히 술도 마시고 일도 다시 들 바뻐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체중은 다행이 불거나 하지 않고 1키로 정도 더 감량된 86.5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틈틈이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빠지지 않고 공원에서 한시간가량 운동하였으며,
몸무게는 비슷하지만 체형이 조금씩 바뀌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일 중요한건 소식을 꾸준하게 해서 그런지 먹는양이 현저하게 줄었다.
요즘 한달간의 세미나 진행때문에 중식은 중화풍, 저녁은 뷔폐를 한달째 먹고 있는 나로써는 지금의 다이어트가 상당히 힘든 고난의 연속.
하지만 그래도 점프스타트때보다는 훨씬 좋다.
다음으론 보조식품의 역할이랄까. 다이어트를 하면서 포만감을 가지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그러기에 앞서 보조식품(파우더)는 배고픔을 없애기엔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내 연관검색어에 tr90효과없다가 참 많은분들이 방문해주신다.
아마도 어마어마하게 빠지길 기대하는 사람들의 의심일꺼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3개월동안 15kg의 감량을 생각하고 시작한것이 분명
하지만, 지금은 천천히 나의 신체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가 더욱 긍정적으로 인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급하게 빼기위한 성급함과 조급함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가장큰 요인이라고 누구나 생각하고 있다.
과거 군에서 3개월동안 10키로 이상의 감량을 경험한적이 있는데, 매일 두시간씩 운동하고 소식하고, 빡센 업무안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이였
다. 얼마를 빼고자 하기보다 어떻게 빼는것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