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해장라면]
다들 불금보내셨나요?
이상하리만큼 토요일 아점은 라면이 정말 땡깁니다.
저는 술먹고 토마토 쥬스를 꼭 마시는 편인데요
뭐 어디서 들었는지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던가요?
토마토가 레드푸드이다 보니 간의 해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믿는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냉장고를 또 뒤져봅니다.
'프레스코'가 있습니다.
스낵면, 양파, 편마늘, 토마토, 홍합, 우유, 치즈가 들어갔습니다.
로제스파게티던가요?
뭔가 그게 생각이나서 이것저것 넣어봤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양파만 넣고 마늘은 3개를 넣었습니다.
버터로 볶을까 하다가 올리브유로 볶았습니다.
갈변할때 까지 잘 볶아 줍니다.
집에서 키웠던 방토가 보이네요 죽기전에 내 위장으로 들어가렴.
우유는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서 모자이크 처리
죽지 않습니다.
^^
우유 토마토 소스를 넣고 잘 끌이다가 물을 약간 넣습니다.(300ml)정도?
잘 끓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마토 소스에 조미료와 간이 베어있으므로
스프는 1/3정도 넣었습니다.
마무리로 치즈와 옥수수로 좀더 로제한 맛에 가까워 져보려 노력해봅니다.
먹기전에 인증한샷
맛은 상상하는 수준 이상압니다.
스낵면이 면이 얇아서 훨씬 잘 어울렸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없었습니다.
전혀 귀찮지 않습니다
한번쯤은 해드셔도 해장에 좋으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