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_1t0
두번째로 만들어본 내 개인 명함. 이번에는 앞뒷면으로 앞쪽은 심플하게 나의 이름과 뒷면은 나를 나타낼수 있는 identity를 보여주는 캐릭터 3종을 넣어보았다. 붉은 얼굴과 안경 그리고 모자 늘 삐죽거리는 입.
명함을 만들면서 나란 사람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 명함을 만들고 어떻게 보면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나는 남에게 어떤 디자이너일까 나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계속하면서 나의 표정을 만들어 낸듯하다. 아직은 나의 표정과 나다움이 부족하지만 좀더 다양한 나를 만들어 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