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우유 딸기맛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2003년 신천에는 안주 세가지에 9,900원의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 맥주창고의 자리에는 소주호프집이 서로 경쟁하던 시대. 과도한 경쟁은 소비자에게 꽤나 좋은 이점들이 많았는데, 모듬과일안주도 9,900원에 포함이 되기시작했다.
그렇게 크지.않은 작은 접시지만, 파인애플 딸기 두어점이 놓여있던 과일접시 양주에 과일먹듯 소주도 독주니 과일과 잘어울린다던 그녀석의 제안...내입안으로 들어가는 딸기 한입의 과육은 소주향은 날라가고 과일향 입안가득 퍼지는것이 기분 좋은 느낌의 안주가 되었다.
최고의 안주 4~5월이 되면 삼천원어치 한봉지사 소주 두병까게 해주는 마법의 딸기.
~2018/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