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 저크치킨 투칸]
이제는 이태원입니다.
지난번 송파의 저크치킨을 맛보고 왔습니다.
새로운 소스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좀더 왠지 단순 호기심에 이태원의 저크치킨은
한걸음 더욱 자메이카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메이카 컬러로 깔맞춤한 투칸에 1등으로 도착했습니다.
5시에 오픈이여서 10분정도 웨이팅했습니다.
외국인 두분이 서빙을 보십니다.
간만에 디카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화질이 좋습니다.
작은 사진의 크기여도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실내는 빨노초검의 원색배색으로 자메이카 아이덴티티로 꾸며졌습니다.
피규어들은 언제봐도 이쁘다는...
지금은 아무도 없죠?
정확히 20분뒤에 만석에 테이블을 쪼개고 또 쪼개서 꽉차게 먹었습니다.
자메이카 사진들 노란배경이 저렇게 이쁘게 느껴질수 있다니요...
메뉴판이 보입니다.
저희는 저크치킨을 맛보러 왔습니다만
여기 투칸은 오렌지치킨도 꽤나 유명세가 있는 집이 였습니다.
오렌지치킨은은 어떨지...
저희가 처음들어온 손님이여서
저희는...
저희는...
반반 23000원짜리를 시켜보았습니다.
맥주가 셋팅되고...
요즘 카스맥주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는데
저만그런거였을까요 리스테린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역시 외국삘의 가게여서 였을까요
소주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위스키가 보이지 않고...치맥정도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겨울이 되면 왠지 저 난로가 따뜻하게 될듯합니다만...
우측이 오렌지 치킨과 소스
오렌지 치킨이라해서 오렌지 향을 그득머금은 맛을 기대한게 잘못이였을까요
갈릭후레이크가 너무 맛을 중화시킨것이 였을까요
맛있는 훈제닭요리정도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좌측이 저크치킨과 저크소스...
송파의 저크소스와는 컬러부터 다릅니다만
근본적인 향신료맛은 같습니다.
여기는 좀더 짙은 향신료맛이 납니다.
매콤하기도 하면서 특유의 향이 참 좋습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찍어 먹으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가운데에 감자침 카사바가 가득!!!
저렇게 보고 한마리를 시켰습니다만
접시가 정말 큽니다.
테이블 하나가 가득찰 정도입니다.
가게안은 이미 인산인해.
싹먹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반마리만 먹습니다.
그리고 한마리는 테이크아웃을 합니다...
저희는 남자둘이 다 먹어치웠습니다.
배가 찢어질지경입니다.
이태원은 인력분들도 이정도 디자인퀄리티로...
이태원의 저크치킨은 좀더 짙은맛이 강했습니다.
닭은 9~10호정도로 꽤 큽니다.
여성두분은 무조건 반마리
남성두분도 왠만하면 반마리
맛있었습니다.
저는.하지만 경리단길자체를 잘 안가게 되니
또 가게되면 또 갈듯합니다.
정말 인산인해입니다.
이태원이태원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