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toDAY8 장마 캠핑 Exit 20130713 너무나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 캠핑을 계획했다 단순히 재미보다 이번엔 왠지 다들 탈출의 느낌을 가지고 시작하는듯하다. 억수같은 장대비가 오고있고, 해당지역에는 200미리의 비가 왔다고 뉴스에서 보도하지만 난 멈출 수 없다. 지금 이미 미쳐서 날뛰는 중이다. 준비는 꽤 철저하게 한듯하다. 바닥에 깔 방수포며 타프, 모포 우의까지 가서 얼어 죽을일없게 가면된다. 오늘 아침에 고1때 친구들과 놀러갔던 강촌이 생각난다. 그 해 여름 그날은 서울에 폭우가 와서 광진구쪽은 이미 침수되어서 버스가 겨우 다닐지경이였는데 우리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발하였다. 가는 도중에 맑아지는 날씨 그때의 강촌의 폭포는 정말 웅장하였다. 그때 용기내서 같이 사진찍자고 했던 아가씨는 지금쯤 무얼 하고 .. 2013. 7. 13. 내일은 소고기 먹는날. 언제부턴가 소고기의 등급은 한우 호주산 미국산이 되어버린듯하다. 나는 한우를 질좋은 백탄에 구워먹을 형편도 안되고 호주청정우라고 이야기 하는 호주산 와규와 미국산 프라임급의 입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평범한 시민의 입이다. 작년에 처음 접한 미국산 소고기 평소엔 돼지고기, 닭고기의 육류소비때문에 자주 안먹지만 그래도 캠핑에는 소고기가 빠질수 없다고 생각한다. 1. 가격 살치살과 갈비본살이 100그람당 3000원초반대와 2000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한다. 한우의 약 3분의1?가격정도인듯하다. 뭐 저렴하게 살수있다는 분들도 많지만 평균 동네나 마트에서 느껴지는 채감가격은 그런듯한데, 돼지고기보다 약간비싼 미국산 소고기를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다. 2. 맛 눈감고 마시면 콜라와 사이다를 구분하지 못하듯. .. 2013. 7.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