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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23

뉴욕 세렌디피티 뉴욕에 반나절을 스탑오버하며, 꼭 들렀으면 했던곳 세렌디피티. 처음에는 케이트베킨세일이 좋아 본 영화. 두번째는 존쿠삭의 매력이 끌려 본 영화. 세번째는 세렌디피티의 워딩이 좋아서 본 영화. 네번째는 겨울이 올때쯤에는 한번씩 틀어보던 못해도 30번 이상은 본 명작이랄것도 없지만, 개인적으론 많은 추억이 있는 영화인데, 실제 촬영지었던 카페를 방문 스토리상에 블루밍데일즈 백화점에서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그 근처의 카페에서 디져트를 먹는건 참 당연할수도 있었겠다. 여튼. 아기 머리만한 대표 메뉴 음... 이름이... 여튼 달지않고 맛이 좋았다. 초콜릿이 달지않고 쑥쑥 넘어가기 쉽지 않은데, 좋은 기억. 촬영공간인 2층을 못올가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뭔가 성지순례한 느낌. 기억 추억 모든것은 재구성되고 재생산.. 2020. 2. 12.
홍천 개야리야영지 추석의 느끼했던 그리고 조금 불편했던 마음을 가지고 밤 늦게 출발한 캠핑 연휴가 짧아서 였을까 다시 서늘한 바람에 캠핑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였을까 적당히 사람들이 포진해 있었다. 홍천개야리는 가깝기도 하고, 노지 캠핑장이지만 나름 깔끔하게 이용중이다. 쓰레기도 꼭 다시 집으로 챙겨오고 있고, 이번에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술도 조금 먹거리도 적당히 준비했다. 모곡 하나로 마트가 있어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준준형이여서 자갈이 조금 걱정되지만 살살 가면 다 들어가 진다. 하지만 날씨는 잘 만나야한다. 매년 두번정도 여기와서 힐링하고 가는데 새로운 곳들이 또 무궁무궁하겠지만 발견하는 재미보다 빠르게 컨택하는 안정에 더 즐거움을 느낀다. 이번에도 잘 놀다 갑니다 ​​​​​​​​​​ 2019. 9. 24.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 “네스프레소를 사고” 이렇게 만족스러웠던 캡슐은 처음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스타벅스에 온 착각을 한다 최소 80% 이상 파이크플레이스 투샷에 얼음이면 스벅 안가도 된다. 2019. 8. 5.
분당 정자의 이자카야 하루비 얼마만의 외출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혼술만 하는 나에게 친구찬스. 최근에 너무 나가고 싶은데 업무때문에 시간도 너무 없고, 국내 정세가 일본 다녀오면 매국노 각이라. 특별한 애국 매국 감정은 없으나, 분명히 일본이란 국가는 자국의 이기심만 생각하는 교활한 나라임에는 분명하다. 걔들의 역사들은 늘 그래왔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무시해왔지만 이미 한국의 술집들은 모르긴 몰라고 치킨이라는 단일 품목 이외에 이자카야라는 선술집이 차지하는 범위는 엄청날 것이다. 그도 그런것이. 한국형 술집보다 특별한 맛의 편차가 없고, 액상화 되어 있는 벌크 조미료시장에 단단하고, 좁은 조리포션에 비해 퍼포먼스도 있고, 무엇보다 나무판에 일본말 몇마디 써놓고 거친 남자들의 이랏샤이마세 소리로 스스로 엄청난 정통성을 뿜어내고 있다.. 2019. 7. 26.
협동조합 브랜딩준비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협동조합 마케팅 지원사업. 단체는 연극협동조합. 단체명이 미리 정해져 있는 상황이라. CI BI 개발로 구분되어졌다. 사전 자료조사. 인터뷰 리서치 1차기획발표 2차 기획발표 및 1차 시안 2차 시안 3차 시안 및 확정 디테일 수정 및 수정 최종시안 확정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최종 브랜딩 메뉴얼 전달 요정도 3개월 정도 개발기간을 거치면 CI BI들이 내 자식같은 기분이 든다. 애착이 가지만 언능 독립시키고 싶은마음... 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클라이언트의 미적 취향을 맞춰내는 스무고개도 아니다 하지만 다 맞는 이야기다. 가까운 미래부터 먼 미래까지 보고 접근해야하는 단순화 된 복잡한 세상이다. ​​​​​​ 2019. 2. 28.
목공일기-004 이것도 아마 봄의 끝자락에서 만든 2018년 마지막 목공 아니 짜맞춤으로 넘어가기전 짜맞춤 들어가서 재단하고 엄청 바빠져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모니터 선반을 만들어봄 서랍이 있는 간단하게 레일을 넣거나해서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타카로 팡팡... 타카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수직으로 제대로 박지않으면 상당히 너져분해지는데 내가 쓸꺼니 상관없음 라이트브라운 컬러로 도장해서 레트로하면서도 깔끔하게 완성. 밑 받침이 없어 서랍을 열때 앞이 엄청깔끔해야함. ​​​​​​​ 2019. 2. 26.